목회자코너

496 발열 체크와 주차


                                                       “발열 체크와 주차

 

뉴저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뉴저지 Department of Health에 따르면, 6월 17일 현재 뉴저지의 신규확진자는 195명 정도이고, 백신을 두 번 다 접종한 사람들은 465만명이며, 백신을 한번 이상 접종한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70%가 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Bergen County 의 신규 확진자는 오늘 하루 19명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래서 주정부에서는 이미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웬만한 곳에서는 건물 안에서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끼리만 있다면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조금 더 안전해 질 때까지는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제가 아는 정보로는 거의 대부분의 우리 교인들은 백신 접종을 마친 것 같고, 12-17세 자녀들 중에서도 거의 대부분이 접종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예배 시간이나 성경 공부 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이들은 Face Shield도 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우리 교회는 성도들의 현장 예배에 나오는 성도들의 안전을 위해서 지난 1년 동안 교회 건물에 들어오는 모든 분들의 발열 체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백신도 맞고 코로나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7월부터는 발열 체크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별도의 안내가 있을 때까지 마스크는 계속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발열 체크를 해주신 신영환 집사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고 백신 접종도 많이 되어서 이제는 점점 더 많은 성도들이 교회 현장 예배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주 전부터는 코로나 전처럼 2부 예배 때 주차장이 모자라서 거리 주차를 하는 성도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팬데믹이 오기 전처럼 목자들과 팀장들과 교사들은 다시 거리 주차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뒤 주차장에도 10개 정도의 주차장 여분이 있으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리더는 섬기는 사람들이고, 새가족이나 일반 성도들이 편하게 예배하도록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 (496호, 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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