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여름학교를 마치며 드리는 감사”

아래는 올해 여름학교를 마치고 한무리 여름학교 디렉터로 섬기신 유정림 권사님이 저에게 보내주신 글이 제 마음에도 너무 공감이 되어 우리 성도님들과도 함께 나눕니다. 참고로 이번 여름 학교는 학생들 76명을 디렉터 유정림 권사님과 부디렉터 김선미 사모님과 매일 점심 식사를 직접 만들어 섬겨 주신 박정미 집사님, 그리고 8명의 교사들과 8명의 TA 들이 섬겼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마지막 종강 예배를 드리는데, 아이들도 교사들도 부모님들도 너무나 행복한 모습이었고, 헤어지기가 너무 아쉬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 가운데 올 해도 여름학교를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제 지혜와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사역이지만, 천사와 같은 많은 협력자 분들을 보내어 주셔서 함께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참으로 많은 감사 제목이 있지만 하나님 앞에 다음과 같이 드려봅니다.

1) 믿음과 실력이 있는 교사들과 성실한 TA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 76명의 귀한 어린 아이들을 보내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3) 믿음 없는 VIP 가정의 자녀들을 보내주셔서 매일 채플 시간에 목사님

    들이 전해주시는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4) 여름학교를 시작하기 전에 클로스터 시에서 인스펙션을 받아야 하는

     데, 인스펙터가 나와서 상당히 꼼꼼하고 까다롭게 검사하는데 올해도 

     무사히 받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5) 교사, TA, 학생들, staff 들 모두 건강하게 지켜주셔서 아무런 사고 

    없이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6) 교사들이 매일 아침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

    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7) 교사들이 이중언어로 영어와 더불어 한국어도 잘하여서 한국에서 온 

    아이들이 수업받는데 큰 도움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8) 교사들이 서로 협력하며 좋은 관계속에 학생들을 섬기게 하심을 감사

    합니다. 

9) 교사들이 창의적으로 수업을 준비해서, 수업 시간들이 재미있고 유익

     하게 잘 진행됨을 감사합니다. 

10) 교사와 아이들 모두 여름학교를 즐거워하며 매우 높은 출석률로 

      매일 여름학교에 참석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11) 매일 채플 시간에 예배하고 신나게 찬양하며 말씀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채플 시간을 시큰둥 하며 찬양도 잘

     따라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가면서 기쁘고 신나게 찬양하고 말씀 

     듣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12) 4분의 우리 교회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이 매일 돌아가며 설교를 해

      주셔서 아이들이 풍성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3) 금요일마다 갔던 5번의 Field trip을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도록 지

    켜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날씨도 주관하여 주셔서 비가오는 날 도 새벽에 비가 다 쏟아지고 아침부터는 맑은 날씨 주심에 감사합니다. 

14) 부모님들이 돌아가며 오셔서 점심 시간에 아이들에게 식사를 

     섬기는 것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15) 교회안에서의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16) 여름학교 기간 동안 아이들이 새로운 좋은 친구를 만들고, 관계 형성 

     이루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17) 박정미 집사님과 한나 사모님을 통하여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점심을 공급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18 )종강 감사 예배가 은혜가운데 진행되고 발표회 시간에 기쁨 가득 

      주심에 감사합니다. 

여러 어려움들과 매일 매일 풀어나가야 할 일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기가 막힌 도우심으로 은혜가운데 해결됨을 보면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 시간들이 되었습니다.교회 모든 교역자님들이 기도해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시며 살펴주셔서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