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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박람회에 신청합시다


“사역 박람회에 신청합시다”

 

 

오늘부터 사역박람회 기간입니다. 우리 교회는 1인 1사역을 원칙으로 삼고, 한 성도가 목장에서 한 가지, 교회에서 한 가지 사역을 섬깁니다. 기존 성도들은 물론이고, 금방 오신 새가족들도 사역을 신청해서 섬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성도가 사역하는 것이 성경적인 원칙입니다. 벧전2:9절에 모든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제사장은 주님을 섬기는 일군이란 말입니다. 구약시대 제사장은 특권 계층이었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받은 모든 성도가 제사장입니다. 주님은 헛된 세상 욕심을 추구하며 인생을 허비하며 살던 우리에게 만왕의 왕 예수님을 섬기며 보람있고 값진 인생을 살도록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은 가장 큰 영광이요 특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도들에게 사역을 구걸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일군은 주님께서 보내 주신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일년에 두번 사역박람회를 통해 성도들에게 헌신할 기회를 드립니다. 어떤 사역이든 원하는 사역을 신청해서 섬기면 됩니다. 믿음 생활을 좀 하신 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역보다는 교회가 필요하고 남들이 꺼리는 사역을 해 보시기를 도전합니다. 그게 성숙한 성도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섬기는 사람입니다. 사역을 통해서 섬김을 연습하기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섬길 마음은 있는데 어떤 사역을 할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현재 교회에서 일군이 필요한 부서들을 소개합니다. 어떤 사역을 해도 좋지만, 아래의 부서들을 먼저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영아부와 중고등부에 교사가 2-3명씩 필요합니다. 영아부는 애들을 키워보신 분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남자 교사도 필요합니다. 또, 1부 예배 동안 사역 때문에 일찍 오는 성도들의 자녀들을 봐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영아부와 유치부 아이들 또래들입니다. 영어가 가능한 분 중에 중고등부 교사로 섬겨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또, 차량팀에 주일에 밴 운전할 분들이 2명 필요합니다. 차가 없거나 운전을 못하는 성도들을 픽업해서 예배드릴수 있도록 섬기는 소중한 사역입니다. 또, 중창단에 7-8명이 필요합니다. 찬양을 좋아하는 분들이 매월 마지막 주일, 전통 예배에 특송을 해 주시면 많은 은혜가 됩니다. 또, 신자 훈련팀의 탁아사역에 3-4명이 필요합니다. 봄(3-5월)과 가을(9-11월) 학기에 성경공부가 시작되면 매주 섬겨 주시면 더욱 좋지만, 그게 어려우면 한 학기에 1번이나, 2-3번이라도 섬겨주면 도움이 됩니다.

                                      

                                     한무리교회에서  박 목사 드림 (543호, 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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