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간증문 (Zoe Huh)
- 작성자 : 웹섬김…
- 19-11-21 21:52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세례 받게 된 Zoe Huh 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태어나 교회라는 곳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께서 공직에 계셨기 때문에 더욱 종교라는 자체를 가질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와서 저희 아들이 교회에 있는 에프터스쿨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 따뜻한 곳으로 제 마음에 다가 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 또한 한국에 다니시면서 예수님을 먼저 영접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 저한테 교회에 나가 보라고 여러번 권유를 하고 계속하여 기도하여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교회에 한번 나가 보기로 하고 6개월 동안 나갔습니다. 그런데 큰 굴곡 없이 평탄하게 살아온 저로서는 보이지도 않는 예수님을 믿고 기도 드리고 하는 일이 그다지 쉽지는 않았습니다.
세례도 안받고 그러다 교회도 안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한 2년이 흘러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이제 리타이어 하시고 완전한 신앙 생활을 하시기 위하여 한국에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통화할 때마다 부모님께서는 계속하여 우리 가족을 위하여 기도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 기도 때문인지 얼마전 새로 바뀐 직장에서 한무리교회 집사님 두분을 만났습니다. 두분을 항상 바라보면 밝고 명랑하고 씩씩한 분들이 였습니다. 두분께서 우리교회 나가보자는 말을 듣고 고민도 없이 선뜻 나가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와보니 참 좋았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바로 여기구나 하고 방문한날 바로 새가족으로 등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님한테 교회 나가리로 했다고 연락드렸습니다. 부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면서 열심히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기도 해야할 힘든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서 그냥 기도 했는데 바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기적 처럼요.. 기도 하시라는 아버지의 뜻을 이제야 알것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터라도 늦었지만 마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이 바라는 길로 저의 새로운 삻을 하나님 가라신는 길로 잘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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