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코너

“사업체 심방의 목적과 방법”


                   “사업체 심방의 목적과 방법”



심방은 목회자의 중요한 사역입니다. 심방은 목회자가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는 방편입니다. 하나님은 잠언 27:13절에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게 마음 두라”고 하십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의 영혼이 건강한지, 믿음 생활을 잘 하는지, 하나님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은혜 생활을 하는지, 아니면 마귀의 공격을 받거나 믿음이 약해져서 영혼이 병들어 방황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돌봐야 합니다. 심방은 목회자가 성도들의 형편을 알고, 믿음을 세워주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방편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심방에 대한 생각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옛날 성도들은 목회자의 심방을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렸습니다. 목회자가 바쁜 목회 일정 중에 시간을 내어 심방한다고 하면, 축복으로 여기고 기뻐했습니다. 목회자와 대화도 하고, 신앙상담도 하고, 기도 제목도 내 놓고, 예배를 드리며 말씀도 받으면서 큰 축복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즘 성도들은 한번도 목회자의 심방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분들도 많고, 심방이 왜 필요한지도 모르고, 부담을 갖기도 하고, 목회자의 돌봄이 없이도 신앙생활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고, 바쁘게 살다보니 심방 받는게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새가족 심방은 꼭 받으라고 권면하고, 그 후에는 성도가 심방을 요청하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심방을 합니다.


사업체 심방은 2-3년에 한번 정도 합니다. 사업체 심방의 목적은 먼저는 하나님께 성도들의 사업체에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기 위함입니다. 또 성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 현장에서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격려하고, 어려움이 있는지 살피고 기도해 주기 위함입니다. 경기가 좋을 때는 괜찮은데, 뉴스에 경기가 안 좋다는 소식이 있을 때는 성도들이 걱정이 됩니다. 장사가 안되어 다운이 되고 힘 빠져 있지나 않은지 걱정이 됩니다. 그럴 때 격려하고 위로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힘을 내도록 기도해 드립니다. 직장생활 하는 성도들도 심방하고 싶은데, 직장에는 사장님들의 눈치를 봐야 해서 심방이 쉽지 않습니다. 사업체 심방은 성도들이 일하는 현장이기 때문에 오래 머물 수가 없고, 손님이 없을 때 10분 정도 잠깐 대화하고 기도해 줍니다.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든 성도님들 일터 현장에 넘치길 축복합니다.

            

           한무리 목양실에서 박목사 드림 (651호, 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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